이 곳은 제 세컨드브레인 중에 일부를 공개한 공간입니다.

세컨드 브레인이라 부르든, ‘개인 클라우드’나 ‘작은 수첩’, 또는 ‘외부 두뇌’라 부르든 상관없다. 무슨 이름으로 부르든 그것은 우리가 사소한 것들을 일일이 머릿속에 담아둘 필요 없이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며 살아가도록 소중한 추억과 아이디어, 지식을 저장하는 디지털 기록보관소이다.

정보는 기호품이나 사치품이 아니다. 생존에 꼭 필요한 기반이다.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섭취하는 음식처럼 어떤 정보를 취할지 선택하는 일은 우리의 책임이자 권리이다. 어떤 정보가 좋은지, 어떤 정보가 더 필요하고 덜 필요한지, 또 궁극적으로 그 정보를 이용해 무슨 일을 할지 결정하는 문제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. 우리 자신은 무엇을 소비하느냐에 따라 만들어지며 그것은 영양과 마찬가지로 정보에도 똑같이 적용된다.

이 과정을 나만의 ‘지식 정원’에 씨앗을 심는 과정이라 생각해보라.

씨앗이 좋아야 정원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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